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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광명전통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양기대 광명시장과 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영주차장 개장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광명시청>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광명전통시장 상인들과 광명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이 15일 개장했다.
주차장 완공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접근이 보다 쉬워지고 야간에는 인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어 지역 주차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8개월 간의 공사를 마치고 이날 모습을 드러낸 광명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부지면적 989.8㎡(연면적 2819㎡)에 지상4층의 철골구조로 조성됐다.
사업비는 총 118억 원(국도비 포함)이 투입됐으며 총 77대의 주차면을 갖추고 있다.
광명시는 KTX광명역세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코스트코를 시작으로 2014년에는 이케아,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등 국내외 대형 유통매장을 유치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대형 유통기업 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수년간 집중적으로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추진해왔다.
양기대 시장은 개장식에서 "지난 12일 착공한 주민건강증진센터와 오늘 문을 연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대기업과 전통시장, 중소업체의 대표적인 상생모델"이라고 말했다.
양 시장은 또 "대형기업 유치로 법인세 상승 및 관광객 유치 등의 효과로 활성화된 지역경제가 지역 상권의 동반 상승을 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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