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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의회 한국희(우) , 최화식(좌) 의원. ⓒ장수군의회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장수군의회가 최화식 의원을 새 행정복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30일 장수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임시회에서 한국희 전 행정복지위원장을 대신할 새 위원장을 선출했다.
지난해 7월 행정복지위원장 직을 맡은 한국희 전 위원장은 “그동안 본인은 초선 의원으로서 과분한 임무를 부여받아 지금까지 활동할 수 있었다”며 “반면 출중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기회를 얻지 못해 뜻을 펼치시지 못한 의원분도 계시므로 동료 의원들과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1년을 남은 시점에서 행정복지위원장 직을 물러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한 전 위원장은 세계로컬타임즈와 통화에서 ‘자칫 1년씩 위원장직을 나눠 먹는 것 처럼 비춰질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절대 그런것이 아니다”며 “최화식 의원은 무소속으로 감투에 욕심이 없는 분”이라고 말했다.
한 전 위원장의 위원장직 사임은 무소속 의원에 대한 배려 행보라는 해석에 무게가 더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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