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이지안 기자] 지난 21일 사단법인 반딧불이는 경기도에서 주최한 ‘제1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개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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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단법인 반딧불이(경기용인시 처인구 임원로 소재) 박인선 교장.[사진=이지안 기자] |
경기도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문화확산 공로자에게 수여되며 올해 처음 제정됐다.
이 상은 시민 참여형 학습구조 정착, 누구나 쉽게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다양한 평생교육을 실천 등이 주요 선정기준이다.
사단법인 반딧불이는 2003년 설립돼 2005년 용인시평생학습센터 평생교육기관으로 등록 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기술습득 및 취업역량강화, 문화예술을 통한 자아실현 프로그램, 사회문화활동을 통한 참여프로그램이 주요 교육내용이며 장애인 생애주기에 기반 한 맞춤형 평생학습 시스템을 제공해 왔다.
사)반딧불이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예술가 양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연대의식 형성과 장애인식개선 등에도 앞장선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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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단법인 반딧불이 박인선 교장과 지역 후원인 채석민씨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이지안 기자) |
사단법인 반딧불이 박인선 교장은 “반딧불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교육 이념아래 장애와 비장애의 어울림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로 현재 용인시를 대표하는 장애인평생교육시설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박 교장은 “올 한해 준비한 모든 것에 좋은 결실이 있음에 감사하고, 무엇보다도 평생학습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없이 영광스럽고 기쁘다” 며 “지금까지 20년 동안 초심으로 앞만 보고 달려왔다면 앞으로는 지나온 발자취들을 되새기며 ‘변화하되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반딧불이와 함께 하겠다”고 소회와 다짐을 밝혔다.
반딧불이는 내년에도 장애인 취업과 직업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장애인의 복지와 고용 촉진, 그와 인접영역인 자립생활 기술훈련, 정서적·심리적 지원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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