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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정부소재부품산업추진방향 설명회에서 참가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경상북도는 국가 소재부품산업 추진 이해를 통해 국가 소재부품산업에 지역사업 하나라도 더 연결하기 위해 ‘2020 정부 소재부품산업 추진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15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설명회는 시·군, 경북소재부품종합기술지원단, 경북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 지역R&D 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높은 관심을 집중해 진행됐다.
2020년도 정부 R&D예산 중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1조7,200억 원이 투자된다. 이는 지난해 8,800억 원과 비교해 대폭 증액된 투자금이다.
이에 경상북도가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국책 R&D기관 등 전문가를 특별 초청해 설명회를 실시했다.
먼저 정부소재부품수급대응센터가 ‘2020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 대책’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
이어 산업부 R&D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2020 소재부품장비 산업부 R&D방향’에 대해 소개해 정부 소재부품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국가 공모사업 참여 절차와 일정, 방법 등을 공유했다.
‘경북 소재부품종합기술지원단 사업’에 관한 홍보를 통해 소재부품분야 정부 공모사업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정부 공모사업 신청 시 전문가 파견 컨설팅, 보고서 제작 등의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최근 연구과제가 완료된 대구경북연구원의 ‘일본 수출규제 대응 경북 소재부품산업 육성 방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해 경북 소재부품 산업 국가사업화 과제 발굴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과 지역 소재부품산업 육성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일본 수출규제 이후 집중되는 정부 소재부품 분야 시책에 지역 사업을 더 연결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의 방법을 모두 동원 하겠다”며“경북의 산학연관이 일심동체가 돼 대한민국 소재부품 국산화 자립화 사업을 선도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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