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제철은 28일 김홍장 당진장학회 이사장(당진시장)에게 장학금 5억원을 전달했다.(사진=당진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당진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이 지급됐다.
28일 당진장학회에 따르면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장학회 임원과 장학생,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중·고등학교 특기 장학생 및 성적우수 장학생 등 총 294명에게 4억3,650만원의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 장학회에 매년 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는 현대제철이 올해도 5억원을 기탁해 지역인재 육성에 동참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김홍장 이사장(당진시장)은 “우리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고 기량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기업과 독지가,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장학생으로 선발되신 학생 여러분들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자신들의 꿈을 이루고 당진의 미래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응원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장학회는 지역인재 발굴육성과 교육발전을 통한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3년 설립됐으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약 70여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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