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양성 장학기금 100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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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화순농협에서 화순 교육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은 기탁식에 참석한 구충곤(왼쪽) 화순군수와 조준성(오른쪽) 화순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사진=화순군) |
[세계로컬타임즈 강석운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4일 화순농협(조합장 조준성)이 화순 교육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재)화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화순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화순농협 임직원, 하나로마트 직원이 정성을 모아 장학기금을 마련했다.
조준성 화순농협 조합장은 “화순농협의 장학기금 기탁, 사회공헌 활동 등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장학기금 지원이 농업농촌의 미래가 될 지역 인재의 성장과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농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농협은 1972년에 설립돼 질 좋은 지역 농산물의 공급·유통, 농업 지도자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지역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1987년부터는 장학사업 계획을 수립, 화순군의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장학금 기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총무과 평생교육팀(061-379-335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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