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당진시는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를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사진=당진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충북 당진시는 2020년 정부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7일 2020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과 규모를 확정하는 전략 보고회를 개최한데 이어, 26일에는 어기구 국회의원과 보좌진을 시청으로 초청, 김홍장 시장 주재로 국비 확보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당진시가 이날 설명한 정부예산확보 대상 사업은 지난달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석문국가산단 인입철도 건설사업을 비롯해 신평~내항 간 항만진입도로 건설사업,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당진~아산 구간), 당진~대산 고속도로 건설,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사업 등 71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9,623억 원 규모다.
이중 신규 사업은 생활밀착형 SOC 사업인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설치 등 23개 사업이며, 추진 주체에 따라 국가시행 10개, 충남도 시행 1개, 지자체 시행 60개다.
당진시 관계자는 “정부예산 확보는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특히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며 “지역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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