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일 당진시청에서 이건호 당진시부시장(오른쪽)이 당진시 안전모니터봉사단 신규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당진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충남 홍윤표 조사위원] 당진시의 생활 속 안전을 감시할 민간 봉사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당진시에 따르면 9일 당진시청에서 ‘당진시 안전모니터봉사단’으로 활동할 신규단원 대상 위촉식과 역량강화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성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아리의 새내기 단원 37명이 이건호 당진시부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 받았으며, 이후 윤상용 안전모니터봉사단 전문강사로부터 봉사단의 역할과 위험요소 제보 요령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생활 속 안전을 해치는 크고 작은 요소들을 찾아 더 큰 재난안전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제보하는 민간봉사단체다.
당진시는 현재 대학생이 중심이 된 안전모니터봉사단을 향후 안전관련 단체와 고등학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대형화되는 자연재난과 다양화되는 사회재난을 관련기관과 공무원들만으로 완벽히 예방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며 “안전모니터봉사단을 활성화해 시민과 함께 안전한 당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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