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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서부경찰서는 민·관·경 합동으로 학교폭력 근절 홍보 캠페인에 나서면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 대구 서부경찰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류종민 기자] 대구 서부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을 정하고 오는 4월까지 민‧관 합동으로 학교폭력 근절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
4일 대구서부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BBS서부지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내당4동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법순찰대 등 회원 40여명이 참석해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학생에게 학교폭력예방 관련 전단지와 필기구 등을 나눠주며 ‘학교폭력 이제그만’이라는 구호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현장 홍보활동을 했다.
이와 함께 신입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근 학교폭력 경향을 반영해 언어·사이버 폭력 및 성범죄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캠페인 이후 民‧學‧警 간담회를 개최해 서부경찰서장, 여성청소년 과장, BBS서부지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청소년 유관기관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신학기에 특히 자주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유형과 그 예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박권욱 서부경찰서장은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해 다양한 기관에서 관심을 가져줘 학교폭력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찰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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