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6일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에서 열린 '달성행복연구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
[세계로컬신문 이종학 기자] 다 함께 행복한 달성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모임인 '달성행복연구회(회장 강성환)'가 지난 16일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에서 회원과 내·외빈 600여 명이 첨석한 가운데 시민단체로 공식 출범식을 열었다.
지난해 달성군민으로 살아가면서 느낀 불편한 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고자 작은 소모임으로 출발한 달성행복연구회는 그동안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으며 지역민과 함께 고민하면서 회원 증가로 이어졌다.
40여 년간 공직에 있다가 퇴직한 강성환 회장은 "법과 제도는 군민 행복의 필요조건이지 결코 군민 위에 군림할 수 없다. 군민이 행복한 달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항상 낮은 곳에서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강성환 회장의 활동에 경의를 표하고 달성행복연구회가 달성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달성군은 다사읍 죽곡지구, 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 등 급속한 성장과 인구유입으로 인구 24만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지역계층 간 소통 부재, 잘못된 관행과 제도, 기간시설 미비, 문화 소외 현상, 일자리 부족 등 도시 성장의 부작용도 심각한 현실이다.
달성행복연구회는 지방자치의 주인인 군민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바로잡자.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하자,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달성을 만들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앞으로 달성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활동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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