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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김제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도 투어매니저들이 김제시를 찾아 관광자원 현장교육을 가졌다.
22일 김제시에 따르면 전북 투어매니저 20여명은 지난 20일 김제시를 방문해 현장 답사를 갖고 김제시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자리는 김제시 관광 콘텐츠의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들은 김제시티투어버스에 탑승해 먼저 금산사를 탐방한 후 김제 청년몰(아리락)에서 점심식사, 동헌, 향교, 아리랑 문학마을로 이동했다. 직접 해설 시연을 해본 후 팔봉 도예 체험도 진행됐다.
김제시 관계자는 “김제시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프로그램까지 체험하는 김제시티투어버스 탑승은 한 번에 김제를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투어매니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윤진역 전북 관광마케팅센터 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김제시의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접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특히 김제시를 한 번에 다 돌아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는 김제시를 처음 접하는 관광객에 관광지를 추천할 때 가장 적합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원태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전북도 투어매니저의 김제시 방문을 환영하며 코로나로 인해 관광 수요가 많이 줄어든 시기이지만 관광 전문 인력인 전라북도 투어매니저를 통해 볼거리가 많은 김제시 관광지의 다양한 매력이 충분히 홍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도 투어매니저는 전북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관광자원을 안내하고 지역관광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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