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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밤 오월드를 찾은 관람객들이 화려한 조명의 시설물을 바라보고 있다.<사진제공=대전도시공사> |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오월드가 여름 한 달간 야간개장한다.
폐장시간이 기존 6시에서 밤10시까지 연장되면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오월드는 오는 22일부터 8월20일까지 여름 야간개장 르미에르 축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야간개장 기간 중 13만명의 시민이 오월드에서 무더위를 식혔으며 올해에도 전국적으로 첫 열대야가 열흘 가까이 빨라지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늦은 시간 오월드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오월드 야간개장에서는 우선 화려한 조명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월드는 LED은하수, 매직터널, 호러에비뉴 등 최첨단 광학기술로 조성한 조명시설에 디지털 음향기술을 더한 라이팅쇼로 입장 순간부터 관람객들을 환상적인 분위기에 빠져들게 한다.
특히 100M 길이의 미스터리 매직터널과 LED전구로 장식한 프라워랜드 다리는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는 가족끼리, 연인끼리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기에 적당하고 특별히 디지털장미가 연출되는 버드랜드앞 광장이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다채로운 이벤트도 무더위를 피해 오월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두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매주말과 휴일밤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플라워랜드 분수옆에 위치한 레인보우 스테이지에서는 특별공연 나이트쇼가 매일밤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이와 함께 여름야간개장을 맞아 특별행사로 모닝승용차, UHD TV 등 경품 응모 행사도 진행해 입장객들에게 행운도 선사할 예정이다.
오월드는 야간개장 입장객(오후5시 이후 입장객)에게는 입장료를 최대 3000원까지 할인해 주기로 했으며 젊은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소셜커머스(티켓몬스터)를 통해 할인가격으로 자유이용권을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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