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 대전시 유성구가 오는 11월 17일까지 하수도와 지하수 사용료 체납액 징수를 강화한다.
20일 유성구에 따르면 연평균 약 219억원의 하수도 및 지하수 사용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현재 4억 6000만원이 체납된 상태이다.
구는 체납 세대를 대상으로 안내전화와 안내물 발송을 통한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특별징수반을 편성해 고액 체납자의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특히 고액·상습체납 세대에 대해서는 집중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압류 및 채권 확보와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성실하게 납부하는 분들이 선의의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체납액 일제정리를 실시하게 됐다”며 “그동안 납부하지 못한 하수도·지하수 사용료 체납액을 일제정리기간 동안 자진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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