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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주말에 열린 작은음악회에 관광객들 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해남군청> |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전남 해남군이 주요 관광지에서 실시하고 있는 주말행사들이 땅끝관광의 새로운 즐길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16일 해남군에 따르면 주말을 이용해 해남을 방문한 관광객이 추억을 남기고 갈 수 있도록 명량역사체험마당과 땅끝작은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우수영 관광지에서 5월부터 운영 중인 명량역사체험마당은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재현하는 각종 체험과 함께 유네스코 문화유산 강강술래, 조선시대 수군의 수문장교대식, 우수영부녀농요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명량역사역사체험마당은 5월 한달 동안 1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주말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맨손숭어잡기에는 70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해 울돌목의 명물로 유명한 숭어를 직접 잡아 활어회도 맛보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만끽하기도 했다.
또 땅끝관광지에서는 맴섬 무대에서 진행하는 땅끝작은음악회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음악회는 7080 음악부터 퓨전음악, 트로트, 댄스 페스티벌, 강강술래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매회 200여명의 관람객들이 함께하는 등 땅끝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이 되고 있다.
명량역사체험마당과 땅끝작은음악회는 오는 8월 6일까지 매 주말 우수영 관광지와 땅끝마을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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