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드 코로나 시대의 공공도서관 운영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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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공공도서관은 전라남도교육청 공공도서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사진=목포시) |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목포공공도서관은 전라남도교육청 공공도서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전라남도교육청 중심도서관으로 지정된 목포공공도서관은 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그 일환으로 매년 공공도서관 관계자 역량 강화를 위하여 연수 및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위드 코로나 시대의 공공도서관 운영 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전라남도교육청 공공도서관 실무자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했다.
18일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타시도 공공도서관 운영 우수사례 발표와 분임토의를 운영했다.
분임토의는 5개 업무분야로 분임을 나눠 전문가 멘토가 함께 의견을 나누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9일은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타시도 공공도서관 운영 우수사례 발표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미래 도서관 서비스 전략’ 주제의 강연을 진행해 사회 환경 변화에 대한 우리의 대응 자세를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우리 공공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새로운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배워가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준경 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공도서관 관계자들의 직무 역량이 더욱 향상돼 공공도서관을 활성화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경쟁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데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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