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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시가 15일부터 한달간 경포해수욕장에서 피서객 안전을 지키기 위해 '드론 인명구조대를 운영한다. 사진은 정찰 드론과 구조 드론이 수영자 위에서 감시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강릉시청> |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강원도 강릉시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한 달간 동해안 최초로 경포해수욕장 바다에 떠다니면서 피서객의 안전을 지키는 '드론 인명구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정찰 드론 1대, 구조용 드론 1대, 총 2대의 드론이 바다에서 정찰 활동을 펼친다.
이번 드론 인명구조대는 동해안 최초로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군부대 등 안전과 치안을 담당하는 유관기관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경포해수욕장에서 드론의 활약상이 기대된다.
강석호 시 관광과장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돼 해수욕장 안전사고 제로화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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