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이남규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동복·하복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2008년부터 지속 실시하고 있는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은 학년 초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교육비 부담을 덜어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시행 초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만 지원했지만 지난해부터서는 지원 대상을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했다.
지난해까지는 동복 교복구입비 기준 80%를 지원했으나 올해는 동복과 하복을 모두 지원하며 지원금을 대폭 상향해 전남도교육청의 교복 공동구매 상한가 100%(중학생 28만7000원, 고등학생 29만3000원)를 지원해 저소득층 학부모의 교복구입비 부담을 없게 했다.
또 저소득층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초·중·고등학생의 수학여행비를 초·중학생10만원, 고등학생 20만원 까지 지원하게 되며 학생이나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장려금을 한해에 1인 1건 3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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