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두 대회는 가을 정취 속에서 군민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등산협회 및 화순군축구협회가 각각 주관했다.
화순군체육회장배 등산대회는 동구리 호수공원에서 개회식을 마치고, 만연산 오감연결길(왕복 3.1km)을 따라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14개 팀 400여 명의 등산 동호인이 참여해 가을 단풍이 물든 산길을 걸으며 건강을 다지고 친목을 쌓았다.
대회 결과, 한마음산악회가 1위, 농협그린산악회가 2위, 상록산악회가 3위를 차지했다.
화순적벽배 클럽대항 축구대회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화순 공설운동장, 보조구장, 다지리축구장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8개 팀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생활체육 축구의 저변 확대와 지역 동호인 간 교류의 장으로 대회 결과 50대에서는 구례팀이 우승, 전주팀이 준우승, 진주‧담양팀이 각각 공동 3위를 차지했으며, 60대에서는 진주팀이 우승, 광주제일팀이 준우승, 목포천하・익산야크팀이 각각 공동 3위에 입상했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군민의 참여와 관심 속에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라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1월에는 그라운드골프, 복싱, 야구, 궁도, 배구, 테니스 등 다양한 생활체육대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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