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기원 시인 추모 특집, 회원 신작시 중점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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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당진시인협회 |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2008년 창립한 당진시인협회(회장 홍윤표)가 올해 동인지 '당진의 시인들' 제16집을 출간했다.
시창작 활동을 하는 시인은 당진시 17명과 출향인 1명 등단시인 18명으로 구성돼 개인의 창작능력향상과 문화도시 당진에 문학창달을 위해 노력한다.
올해 출간한 동인지는 심훈 시인의 발표시 「첫눈」을 초대시를 차례로 당진시 문학예술 발전에 기여했던 공무원 출신 故 정기원 시인의 문학세계와 생전에 발표한 서정시와 평소 작품 활동 함께해온 심장섭 시인을 비롯한 11명 시인의 추모시를 특집. 2로 편집했다.
이어서 디카시와신작시. 주제시 자연을 특집. 3,21년 '올해의 문학인'에 선정된 오옥섭 시인의 '또 하나의 추억' 시집, 신익선 문학평론가의 평설 '꽃물이 직조하는 순수의 시세계'를 특집. 4, 표지화는 한국미술협 당진지부 한흥복 화가의 작품으로 선정있고 내실 있는 사화집을 펴냈다.
제16집에 발표한 시인은 홍윤표 심장섭 오옥섭 박민식 강우영 방순미 이정음 이금자 배학기 서연자 김소정 권철구 정숙자 허가은 임종국 이재성 현광락 작품이 이어 연혁과 회원의 발표시집 목록이 수록됐다.
이번 발간된 시집은 올해 당진문화재단에서 주최한 당진문학제를 통해 당진시민과 전국의 문예지와 대학도서관, 당진문협에서 설치한 각 기관단체 문고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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