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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영광군이 어린대하(큰새우) 방류를 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영광군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우량 수산종자의 지속적인 방류를 실시하고 있다.
25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어린 대하 670만 마리를 영광군 칠산해역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대하는 평균 크기 1.2cm 이상으로 서·남해안에서 서식한 새우류 중 가장 크며 연안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는 정착성 어류로 올 가을쯤이면 체중 300g 정도로 성장해 지역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하는 고단백, 무기질, 키토산 등 영양분이 풍부하고 맛 또한 훌륭해서 가을철 인기 제철 음식으로 소비자들의 수요가 매우 높다.
현재 어장의 환경변화 및 남획 등으로 인해 수산자원이 현저히 감소하고 있는 실정으로 지역 어업인들은 수산종자의 지속적인 방류를 건의하고 있다.
한편 영광군은 칠산해역에 조피볼락 13만미, 보리새우 130만미 등 지역 특성에 적합한 고 부가가치 어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해 수산자원 조성과 어민 소득 증대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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