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여 점의 작품으로 태극기 모양 연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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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문화예술회관 앞 광장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 모습. <사진제공=인천시청> |
[세계로컬신문 장관섭 기자] 인천시 계양공업사업소는 광복 73주년을 맞아 인천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광복 73주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전시행사'에서는 계양공원사업소에서 직접 재배해 가꾼 무궁화 분화, 분재 등 총 530여 점의 작품으로 태극기 모양을 연출하게 된다.
특히 8월 15일 광복절 당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무궁화 묘목과 허브식물을 시민에게 나누어주는 행사를 진행하며 손수건에 꽃 물들이기 행사도 마련한다.
계양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전시행사가 시민들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우수한 품종의 무궁화 생산과 공급을 더욱 확대해 인천시 공원과 녹지대 등 생활주변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친근하고 사랑받는 꽃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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