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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곤경에 처한 폐지수집 할머니를 도와 안상수 창원시장(왼쪽 두번째)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경남대 재학 중인 여대생 3명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곤경에 처한 폐지수집 할머니를 도움을 손길을 펼친 여대생들이 표창을 받았다.
24일 경남 창원시에 따르면 경남대 재학 중인 서유진, 이유정, 양희정 등 3명의 여대생들에게 창원시장 표창을 전수했다.
이들 학생들은 지난 2일 새벽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 중 폐지를 가득 싣고 고물상으로 향하던 80대 할머니가 커브길에서 수레가 넘어져 폐지가 길거리에 쏟아져 곤란을 겪자 달려가 폐지를 정리 후 직접 수레를 고물상까지 끌고 가는 선행을 베풀었다.
이들 학생들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관심 가져주니 쑥스럽고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상수 시장은 "각방한 세상에 학생들의 미담이 시민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기 위해 표창을 하기로 했다"며 "이번 선행이 널리 퍼져 우리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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