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농업과 학교급식의 연계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산 친환경 먹거리를 학교급식에 공급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식재료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정길훈 가평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은 “지역 내 농어민들의 생산물이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학교급식의 식재료 구매가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와 도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임광현 도의원은 “지역 농가와의 공정한 계약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급식 예산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방안들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오정희 기자 pin8275@naver.com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