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수입 6천902억원, 시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 81만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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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 안양시장 (제공=안양시)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안양시는 안양의 재정이 효율적 운용으로 채무 제로 시대로 이어간다고 3일 밝혔다.
안양시 홈페이지를 보면 ‘2021년 안양시 재정공시’에 유사 지자체에 비해 살림살이 규모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지방채무가 없어 안정적 재정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정공시는 지자체의 살림내역을 알기 쉽게 정리해 시민에게 공개하는 제도이며, 매년 2월과 8월 연간 두 차례 정례적으로 공시한다.
특히 시의 자체수입, 이전재원,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를 포함해 지난해 살림규모는 2019년도에 대비 4646억 원이 증액됐으며, 자체수입은 6902억 원과 주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81만 원이였고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이전재원은 9636억 원에 달했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채무 제로로 재정의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전재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자체 세입 증대 등의 노력으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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