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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국회를 찾은 권선택 대전시장(오른쪽)이 이해찬 의원에게 대전시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대전시가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 등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정치권과의 공조를 굳건히 하고 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10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7선 이해찬 의원과 백재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인영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 간사와 만나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 등 대통령 공약과 지역현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권 시장은 이해찬 의원에게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조기 착공, 대전의료원 건립 등 대전시 현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해찬 의원은 “향후 신설 예정인 제2국무회의가 정부청사가 밀집해 있는 세종과 대전에서 열릴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며 대전시 현안에 대해서도 당 차원에서 예산편성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의원은 또 “8월 국무회의가 세종에서 열릴 예정으로 그때 대통령께서 지방분권에 관한 말씀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실질적 지방분권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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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국회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왼쪽)과 백재현 예결위원장이 대전시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청> |
권 시장은 이어 백재현 예결위원장·이인영 의원과의 만남에서는 대전시 대선공약 등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과 국비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력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신정부 출범 초기로 아직 국정과제가 확정되지 않은 시점에서 대전시의 정치권에 대해 지역 대선공약 등 현안사업에 대한 면밀한 설명과 지원 건의는 매우 시기 적절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회, 중앙정부 등을 대상으로 정책건의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오는 12일 오페라웨딩홀에서 개최될 더불어민주당 현장최고위원회에서도 시 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8~9월 중 당정협의회와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에 지역 정치권의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권 시장은 지난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우원식 원내대표,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제윤경 원내대변인, 조승래 의원)과 김태년 정책위원장을 만나 대전시 대선공약 등 지역현안의 국정과제 반영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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