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세외수입 신규수입원 발굴과 체납액의 효율적 징수 관리, 운영 혁신 등의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을 확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우수과제로는 ▲최우수 옥천군 ▲우수 충주시, 보은군 ▲장려 증평군, 영동군 등 총 5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잠자던 공유재산을 깨워 이룬 재정혁신’을 발표한 옥천군 김은정 주무관이 수상했다. 김은정 주무관은 선하지 손실보상금 세외수입을 확보하는 새로운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와 호응을 얻었다.
우수상은 ▲‘부서별 관리기법으로 채권을 확보하라, 건수 많은 체납은 조기 독촉! 금액 많은 체납은 지피지기 분석!’을 발표한 충주시 김미정 주무관과 ▲‘카카오톡을 활용한 세외수입 체납안내문 발송’을 발표한 보은군 재무과 주형진 주무관이
장려상은 ▲‘자치단체 협력 사업을 통한 세외수입 증대 사례’를 발표한 증평군 재무과 정채원 주무관과 ▲“유휴자금 ‘운용의 묘’”를 발표한 영동군 재무과 장시훈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수상한 우수과제는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 도 대표로 출품해 전국의 우수사례와 경쟁하게 된다.
한편, 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 자체 세입으로 지방세와 더불어 지방재정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재원이고, 자치단체 스스로 노력 여하에 따라 세입 확대가 비교적 자유로운 영역이다.
이방무 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통해 자주재원 확충 방안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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