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6동 2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공예주간’과 연계해 진행된다.
전시부터 체험과 시연, 아티스트 토크까지 공예의 전과정을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새 걸음-공예, 세 가지 결의 발자취’를 주제로 한 전시에서는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대학원 석사과정 중인 9인의 예비 공예가가 참여해 실험적 시도와 창작의 과정을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24일에는 전시에 참여하는 9인의 예비 공예가들의 창작 과정과 그 과정 속 작가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는 아티스트 토크와 유리 블로잉 분야 대학원생 2인의 공예 시연이 뜨겁게 펼쳐져 풍성함을 더한다.
손맛을 제대로 느낄 공예 체험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20~24일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운영작가 4인과 청주대학교 대학원생 9명이 함께하는 △칠보공예 △레이저 마킹 체험 △업사이클링 데님 위빙 티코스터 만들기 △은반지 만들기 △액막이/수저받침 만들기 △내 집 마련 키링 만들기 등 6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체험비 및 참여 인원은 클래스마다 다르며, 공식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24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는 지역협동조합 ‘복대동 사람들’과 연계한 마켓도 열려 손맛을 소장하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약 20팀 내외의 판매팀가 참여해 손맛 가득한 공예품과 생활소품이 시민을 만난다.
2025 공예주간 손맛시장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공식 누리집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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