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신안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문배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국제적인 보호종인 재두루미 16개체가 신안에서 관찰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및 천연기념물 제203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지난 18일 지도갯벌에서 활발하게 먹이활동을 하는 재두루미 16개체가 확인됐다.
재두루미는 이동시기에 큰 무리를 이뤄 이동하지만, 월동하는 개체군은 소규모 가족군을 형성한다. 이번에 관찰된 재두루미 무리에는 어린새 3개체가 포함돼 최소 세 가족이 함께 도래한 것으로 판단된다.
갯벌에서는 주로 갯지렁이와 풀뿌리 등을 먹는데, 국내에서 월동하는 개체군이 먹이가 풍부한 신안갯벌을 찾아 장기간 머물것으로 예상되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