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60% 집행 목표, 소상공인 및 고용환경 개선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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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룡시천 전경(사진=계룡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충남 계룡시가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1124억원 중 674억원을 집행해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14일 계룡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빠진 고용상황을 타개하고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올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를 중앙정부 목표 수치인 55.1%보다 4.9% 높은 60%로 설정했다.
이번 신속집행에서는 지역경제파급효과가 크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투자 부문 43개 통계목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경기 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계룡시는 이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운영해 집행에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추경예산 성립전 사용 ▲긴급 입찰제도 ▲선금집행 활성화 ▲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 정부의 신속집행 관련 지침 및 제도를 적극 활용해 추진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월 2회 부서별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 실적 점검 및 추진 과정에서 나타는 문제점을 점검·보완하여 집행률 제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매주 신속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전 부서에서 예산을 신속집행 하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며 “예산 신속집행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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