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터는 기존 온라인 택배 방식으로 진행되던 ‘세종 청년 정장대여 지원사업’을 현장 시착형으로 전환했다. 택배 대여의 번거로움과 배송 대기시간 없이 직접 정장을 입어보고 대여할 수 있어, 청년들의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대여실에는 남녀 정장 약 50벌과 함께 구두, 넥타이, 벨트, 가방 등 면접용 소품 일체가 비치돼 있으며, 청년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직접 시착 후 대여할 수 있다.
대여기간은 3박 4일이며, 자격을 충족할 경우 횟수에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홍준 원장은 “정장 한 벌이 청년의 자신감과 기회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수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세종시 일자리 종합 플랫폼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는 지난 7월 말 다정동 LH상가에서 도담동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보듬6로 20)로 이전해 새롭게 운영 중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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