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장수군이 “국제유가 상승으로 초래된 농가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 보조금 4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올해 1월에서 6월 기간 중 4개월분에 대해 사용한 농기계용 경유, 휘발유의 2021년 대비 면세유 상승분 일부를 지원한다.
장수군은 이번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이 2021년 배정량의 1/3을 초과 지급할 수 없고 최대 1만ℓ까지만 지원 가능해 신청서류 검토 후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부터 9월 23일까지며 사업 신청 전에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지참해 지역농협에서 면세유 배정 및 공급량 확인서를 발급 받아 본인 주소지 읍·면사무소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이 유류비 및 농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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