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관광 명소 ‧ 김산업 기반시설 시찰 예정
| ▲목포시와 중국청년여행사 등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목포시) |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전남 목포시가 “지난 21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최대 여행 관련 기업과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목포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관광설명회에 참석한 방문단은 중국청년여행단을 비롯한 북경환발해관광문화발전책임유한공사, 한국여행업협회(KATA) 소속 여행버스, 베이징시 풍대구 정부 공무원 등 약 30명으로 구성됐다.
중국청년여행단은 1997년에 설립한 후 중국 여행업을 첫 번째로 상장한 상징적인 국유기업으로 베이징·상하이 등 30개 이상의 도시에 지점이 있다.
북경환발해관광문화발전책임유한공사는 2008년 설립, 1500여개 여행사가 가입돼 있는 중국 여행사 및 문화관광 서비스 단체다.
이번 협약은 ▲무안국제공항 등의 한-중 항공노선을 이용한 목포 관광상품 개발 협력 ▲목포시 관광기반 중국 현지 홍보 마케팅 추진 협력 ▲중국 국내 관광객 활성화에 따른 단체관광객 특전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4년 상반기부터 관광 교류협력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중국 방문단은 이번 협약식 이후 2박 3일 동안 목포의 주요 관광 자원을 둘러보고 목포 성장동력인 김산업 육성 기반을 확인 하는 등 목포를 종합적으로 시찰할 예정이다.
답사 후에는 양 기관이 중국 현지 대세에 맞는 목포 관광자원 홍보와 상품 개발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해외 관광객 목포시 유치 활성화를 위해 중국 3대 여행사인 중국청년여행사와 관광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해외 관광객들이 찾는 큰 목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