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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옹진군청 전경. (사진=장선영 기자)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옹진군은 초고령 지역으로 치매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5일 옹진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월 연평을 시작으로 '2019년 마을방문 치매조기검진 사업'이 시작됐다.
옹진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3.6%에 달하는 초고령 지역으로 보건복지서비스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옹진군보건소는 매년 찾아가는 '마을방문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실시 중이다.
치매 조기검진 사업은 옹진군 7개면을 순회하며, 각 리별 경로당에서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간단한 문답검사를 통해 인지기능저하자를 선별한 후,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또는 인천제1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에 정밀검진을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홀몸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체건강과 인지기능을 확인해 빈틈없는 치매환자 발굴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발견을 통한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한 질병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관내 노인들이 치매를 비롯한 각종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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