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주민 대상 적극행정 서비스 제공 및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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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도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사진=목포해양경찰) |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목포해양경찰서가 도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이날 경찰관 12명과 자원봉사자 2명 등 총 14명이 전남 목포시 유달동 율도를 방문, 이동민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경은 율도에 거주 중인 2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원사항 처리 △각종 해상 관련 법률 상담 및 설명 등 행정서비스 제공과 △독거노인 가사지원 및 선착장‧해수욕장 쓰레기 수거활동 등을 실시했다.
목포해경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지역 주민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덜어주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경을 필요로 하는 도서 주민에게 다소나마 편의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국민의 권익증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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