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육 위한 보편적 학습설계(UDL) 방법과 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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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특수교육학회 2022년 하계연수 (사진=전남교육청) |
[세계로컬타임즈 최진기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특수교육교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전남특수교육학회 하계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전남특수교육학회는 특수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연 2회 방학을 이용해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통합교육을 위한 보편적 학습설계(UDL) 방법과 사례’를 주제로 열렸으며, 모든 아이가 교육기회로부터 배제되지 않고 성장하기 위한 보편적 학습설계의 개념과 교수학습 방안 및 현장 적용사례 등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로 이뤄졌다.
또한, 특수학교 진로전담교사 및 전문상담교사 역할과 운영 사례 나눔의 시간도 가졌다.
학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보편적 학습설계에 대해 관심은 있었지만 관련 자료를 찾아보거나 많이 고민해보지 못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공적인 통합을 위한 학습설계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전남특수교육학회 신호규 회장은 “통합교육 환경에서 소외될 수 있는 특수교육 대상학생이 다양성을 존중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특수교사의 역량을 키우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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