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 대전시가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지원한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장애인들에게 시각·청각·언어장애 등 장애특성에 맞게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지원함으로써 각종 정보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원활한 정보이용을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사업을 펼친다.
지원대상은 장애인이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다. 지원품목은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특수키보드, 음성증폭기 등 98종 130대이다.
지원범위는 제품가격의 80~90%이고 나머지 10~20%는 개인 부담이다.
개인부담금 산정기준은 제품가격 100만원 이하는 가격의 20%, 100만원 초과제품에 대해서는 기본 20만원에 100만원 초과금액의 10%를 합산한 금액이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개인부담금의 50%를 추가 지원받는다.
희망자는 오는 6월 23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나 시청 정보화담당관실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신청서, 장애인증명서 또는 국가유공자 확인서, 기타 경제적 여건을 증빙하는 서류 등이다.
미성년자의 경우 법정대리인과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선정은 중복지원 여부 확인, 심층방문상담,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7월 14일 이뤄진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