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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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개장식(사진=고창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안정순 기자] 전북 고창군이 추석을 앞두고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창군농산물종합유통센터 주차장에서 지난 19일 ‘로컬푸드 직거래 토요장터'가 개장됐다.
이번 장터는 고창군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농협, 수협, 영농법인, 생산농가 등 22개소가 참여해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주요 판매품목은 배, 수박, 멜론, 고구마, 땅콩, 건고추, 쌀, 잡곡, 장어, 바지락, 장류 등 추석 명절에 필요한 다양한 제수용품과 제철에 생산되는 고창군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이며, 시중보다 1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이날 행사는 장터 개상식에 이어 최고 품질의 멜론을 선정하는 고창 멜론 경진대회와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온라인 경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고창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 전에 개장한 직거래 토요장터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도움이 되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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