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안전보장 최우선 과제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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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전남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전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여름철 태풍호우 대책추진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억 원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여름철 재난 사전대비 실태점검 결과와 대책기간 중 인명·재산피해 상황, 태풍·호우 특보 시 대응조치 실적 등을 종합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전남도는 올 들어 발생한 초강력 태풍인 제11호 ‘힌남노’와 제14호 ‘난마돌’ 북상 시 한단계 높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관계부서와 협업을 통해 산사태 우려지역 주민을 사전 대피시키는 등 도민의 안전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인명피해를 철저히 예방했다는 평가다.
또한 선제적으로 22개 시·군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피해 우려지역 예찰, 현장 안전조치 등 선제적 예방활동에 나섰다.
최용채 전남도 자연재난과장은 “여름철 재해대책 추진에 협조해준 도민과 밤낮으로 노력한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확보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는 도내 재난위험지구 개선사업에 재투자하고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재해대책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안전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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