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부터 5일까지 분양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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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주말가족농장 부지(사진=익산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주말 가족농장’ 참여자를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연간 임차료 1만 5000원을 50%가량 인하해 가구당 7000원에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 면적은 1가구당 33㎡ 내외로 총 260가구에 분양한다.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분양신청서를 내려받아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1년 이내의 전입 가구와 다자녀, 장애인 가구는 무추첨 특별분양하고 그 외 일반신청자는 무작위 전자 추첨으로 분양이 결정된다.
분양이 완료되면 오는 4월 3일 주말농장운영 설명회 후 본격적으로 운영이 시작된다.
익산시는 이후 농장정리와 밑거름 시비, 시범포 운영과 정기적인 농작물 재배 관리 교육을 실시해 주말 가족농장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말 가족농장’은 도시민의 여가 선용과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자연체험 학습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익산시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는 도시민들의 심신이 주말가족농장을 통해 건강하게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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