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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목포해경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선박 좌초 사고에서 인명구조에 발 벗고 나선 어민들이 해경에 감사장을 받았다.
4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송훈영(53세)씨와 최해진(55세)씨가 해경 감사장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1월 23일 진도군 갈목도 남쪽 500m 해상에서 어선이 암초에 걸려 좌초됐을 당시 구조에 협조했다. 사고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해경의 구조 협조 요청을 받고 현장으로 이동해 암초에 좌초된 상태로 위태롭게 있던 어선의 승선원 5명을 침착하게 구조했다.
목포해경은 인명을 구조한 공로에 감사를 표하며 지난 1일 직접 찾아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종욱 목포해경서장은 “구조 활동에 적극 협조해주신 덕분에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신속하고 헌신적인 도움을 주신 두 분께 거듭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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