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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후, 이환주 남원시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남원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남원시가 인월면 소재 일부 업소 관계자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인월면 유흥지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내린 조치다.
2일 남원시에 따르면 인월면 소재의 유흥주점, 단란주점 그리고 다방 찻집 등 휴게음식점 사업주와 종사자, 방문자는 오는 5일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방문자는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 해당시설을 방문한 자에 한해서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4월 30일부터 2일까지 인월면 지역에서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추가확진과 집단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행정명령을 시행하기로 한 만큼 유증상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나 보건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 시민들께서는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 및 접촉을 최소화해 주시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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