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북도청 동락관 입구에 대회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
[세계로컬타임즈 사진·글 최영주 기자] 경상북도에서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가 30일 개최됐다.
‘도약하는 소프트웨어(SW)융합서비스, 세계를 향해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9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 |
▲ 제 6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의 3일간 일정이다. |
이번 대회는 전국 75개팀 350여명의 미래 소프트웨어(SW)산업 주역들이 참가했고, 팀별로 새롭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 |
▲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의 1회부터의 주제 및 행사 내용에 관해 알리고 있다. |
해커톤(HACKATHON)이란‘해킹(Hacking)’과‘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42.195시간동안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주어진 주제에 맞는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한다.
팀원들은 쉼없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해 낸다. 마지막 날에는 도출해 낸 소프트웨어를 발표하고 우수팀에게 시상한다.
![]() |
▲ 참가한 팀들이 대회 시작 전 오리엔테이션을 하고있다. |
이 대회의 중심 주제는 SW융합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및 新서비스 창출이다.
올해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시티와 교통안전시스템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진행된다. 자유과제 1개와 지정과제 2개로 구성되며 각각 25개팀 총 350여명이 경쟁을 펼친다.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Apple SW 체험교육관은 인공지능 TJBot, 런투코드 등 5개 세션을 나누고 각각의 미션을 팀별로 수행한다.
![]() |
▲ 부대행사 로 진행되는 Apple SW 체험세션 내용이다. |
스마트시티에서 재난 상황의 문제를 앱, 드론 등을 이용해 해결해보는 체험이다.
![]() |
▲ 지역 학생들이 Apple SW 체험세션에 참가하고 있다. |
이는 지역 학생들에게 현장학습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 취업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줘 청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 구글, 텐센트 같은 세계적인 기업은 모두 소프트웨어에서 출발한 기업”이라며, “청년들이 소프트웨어에 관심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에서도 제2의 스티브 잡스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소프트웨어(SW)융합클러스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실현의 핵심동력인 소프트웨어(SW)융합기술 육성과 지역생태계 마련으로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혁신성장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총괄하고 경북을 비롯한 9개의 클러스터사업단으로 구성돼 있다.
![]() |
▲제 6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 포스터 |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