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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흥읍 49개마을 주민들이 이웃사랑으로 모은 동전이 가득한 저금통을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사진=장흥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사랑의 동전모으기' 저금통을 기탁한 장흥읍 주민들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장흥읍에 따르면 장흥 49개 마을 주민들이 주머니, 책상 서랍, 자동차 안 등에 '잠들어 있던' 동전들을 모아온 저금통을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장흥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담당 마을에 가져다 놓았던 저금통 동전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 된 것이다.
모금 된 성금 1,384,240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각 마을 이장들은 “주민들과 함께 모은 작은 성금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져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이웃돕기 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말했다.
장흥읍 관계자는 “사랑의 이웃돕기 운동에 함께 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사랑의 실천 운동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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