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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수 익산시감사위원회 초대 위원장(사진=익산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감사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함경수 위원장이 임명됐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함경수 신임 익산시감사위원장은 1988년 경기도 부천시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자치부 감사관실, 재정정책과, 회계계약제도과 등을 거쳐 미래창조과학부, 경기도, 행정안전부, 인천광역시 등 여러 중앙부처와 광역자치단체 주요 업무를 두루 수행해 왔다.
또, 현 행정안전부 소속 감사와 계약, 회계 분야 업무를 수행하고 잇다.
익산시감사위원장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개방형 직위로 공개모집 공고를 통해 후보자 모집 후 인사위원회를 거쳐 최종결정 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앞으로 익산시 감사기구의 장으로서 주요 감사정책과 감사계획에 관한 사항, 시 소속 부서와 사회복지시설 등 시민생활 밀접분야에 대한 감사와 조사, 청렴도 향상 업무 등을 총괄한다.
함경수 위원장은 올해 초 출범과 동시에 위촉된 4명의 비상임 감사위원과 함께 감사계획 수립과 감사결과 처리에 대해 심의·의결을 결정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함경수 위원장은 그간 쌓아온 경험과 폭넓은 업무 지식을 바탕으로 감사의 전문성을 강화할 적임자”라며 “합의제 감사위원회 출범과 개방형 감사위원장 임명으로 감사의 전문성과 독립성·공정성을 확보해 우리 시를 더욱 청렴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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