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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정읍시가 정부의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와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하는 제도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평가 결과를 통해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3일 정읍시에 따르면 행안부에서 주관해 전국 559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평가에서 정읍시는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관 등급평가를 받았으며 공공데이터법 신설 이후 최고점인 88.21점을 기록해 기초자치단체의 종합 평균 점수 58.69점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시민의 수요를 반영해 데이터를 발굴·개방하고 민간의 공공데이터 분석·활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올해 시민들의 수요가 예상되는 생활밀접형 데이터를 발굴해 ‘폐형광등 폐건전지 수거 대상 목록’ 등 10개의 신규 공공데이터 개방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교육을 추진해 고품질의 데이터 제공과 운영에 대한 기반을 마련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품질관리에 대한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해 데이터 경제 시대에 핵심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현재 189여 개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올해도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해 행정업무에서 발생하는 신규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추가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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