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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남 고흥군이 “지난 15일 풍양면 미니밤호박 농장에서 도시 소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식품 직거래 확대 팜파티(Farm Party) 마케팅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팜파티 마케팅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의 농산물을 안심하고 지속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교류 여건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미니밤호박, 방풍나물 등을 재배하고 있는 김미숙 농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농장주와 도시 소비자간 소통 시간이 마련돼 도시 소비자로부터 농산물 구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 참가자는 “농촌현장에서 농작물이 재배되는 현장도 직접 보고 다육이 심기, 달고나 만들기와 제기 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충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였고 앞으로도 농장 체험행사에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흥군 관계자는 “팜파티는 도시 소비자에게 농산물 생산현장을 접할 수 있게 함으로써 청정고흥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한 신뢰 형성으로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농산물 유통 마케팅 활동 및 도농 교류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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