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김제시 사전투표 참여율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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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전, 김제시 요촌동 사전투표소에 유권자들의 줄이 길게 늘어섰다. |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 29.1%의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지난 19대 대선 당시의 사전투표율 29.11%를 이미 다달았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김제시 유권자 7만 2285 중 2만 1034명이 사전투표 첫날인 4일, 권리를 행사했다. 김제지역에는 19곳의 사전투표소가 마련됐으며 오전부터 사전투표에 나선 유권자들로 긴 줄이 이어졌다.
이날 전북 평균 사전투표율은 25.54%를 기록했다. 진안군이 36.64%로 가장 높았고, 전주 덕진구가 22.06%로 가장 저조했다.
지난 19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 첫날 김제시는 14.01%의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이번 대선에서 첫 날 그 두배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하면서 그 어느때보다 대선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분석이다.
한편, 5일에도 2일차 사전투표가 진행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5일에 한해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는 방역당국의 외출 허용 시각부터 18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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