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주시 광사로 131-66번지 일원에 조성한 천일홍 꽃밭 모습. 전국 최대 규모의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다음달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사진제공=양주시청> |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다음달 23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최대 규모의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연다.
양주시에 따르면 2012년부터 광사로 131-66번지 일원에 경기동북부 생활권 도시민을 위한 자연 친화형 힐링 공간조성에 필요성을 인식하고 대체농지 부지를 매입 체험관광농원을 조성 운영하고 있다.
2017년에는 천만송이 천일홍을 비롯한 계절별 50여종의 꽃을 12만4708㎡(3만7000평) 부지에 자연 속에 펼쳐진 대단위 꽃 단지를 조성해 형형색색의 꽃을 감상하고 다음에도 양주를 찾아오고 싶게 만들어 나가고 있다.
'양주체험관광농원'은 연중 다채로운 꽃을 피워 새롭게 단장하고 봄꽃(유채, 꽃양귀비), 여름꽃(천일홍, 가우라), 가을꽃(코스모스), 사계절정원을 체크형 원형 동심원과 미로형태 등 입체적 꽃배치 및 파라솔 등 쉼터공간을 확충했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체험관광농원을 배경으로 한 전국 아마추어 사진공모전, 꽃씨채취 체험행사 및 각종 문화 행사와 연계할 예정이다.
현재 대표꽃 천일홍 군락지의 관람객 호응으로 지난해 1만7117㎡에서 올해는 3만3000㎡로 규모를 확대 조성했으며 가을꽃에 대명사인 황화코스모스와 꽃댑싸리 군락조성으로 9월중순경에는 핑크빛으로 물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기존 체험관광농원에서 볼 수 없었던 핑크뮬리, 정원장미 등 품종도 추가해 새롭게 단장해 8월 중순부터 10월초까지 본격적인 꽃잔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체험관광농원을 한곳에서 관망 가능한 작은 전망대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체험관광농원은 양주꽃밭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앞으로도 해마다 새로운 변화를 추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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