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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남양주시장 예비후보의 경선 후보 재심 신청서. <사진제공=김창희 선거사무실> |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김창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1일 발표된 민주당 남양주시장 경선 후보 발표에 재심을 신청했다.
김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3일 12시경 중앙당 재심위원회에 재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김창희 희망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2일 발표된 박광온 경기도당 위원장의 입장문과 같이 그 어떤 정무적 판단도 배제하고 오직 원칙에 충실한 선택을 했다는 점은 이해한다"면서 "다만 상황의 특수성을 고려치 않고 원칙만 기준 삼다보니 7명의 예비후보 중 2명만을 경선 후보로 결정하는 기형적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3인 이상 경선으로 가야 한다"라고 재심신청의 취지를 밝혔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민주당 기초단체장 경선 중 2인 경선 지역은 남양주를 포함해 5곳뿐이며 단수공천 지역을 제외한 19개 시·군은 3인 이상의 후보로 경선이 진행된다.
특히 6인 이상 다수 예비후보가 등록했음에도 2인 경선으로 결정된 곳은 남양주시가 유일하며 "이는 결코 통상적이지 않다"며 각 예비후보 지지자들 중심으로 불만이 일고 있다.
만일 김창희 예비후보의 재심신청이 인용되면 김창희, 조광한, 최현덕 세 예비후보간의 삼자구도로 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 경선이 치러지게 되므로 중앙당 재심위원회의 재심신청 인용 여부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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