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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농기계수리센터가 농가를 찾아가 농기계를 수리하고 있다.(사진=순창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순창군이 농가를 직접 찾아가 농기계 수리에 나서고 있다.
11일 순창군에 따르면 농기계수리센터에서 거리가 먼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와 교육에 나서고 있으며 최근 적성면 평남마을에서 농기계 수리 후 인도했다.
농기계 순회 교육·수리는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인의 자가 정비기술 능력 향상과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 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고자 2만원 이하의 부품에 한해 무상 교체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농업인이 순회 방문 당일 정해진 장소에 고장 난 농기계를 가져다 놓으면 순창군에서 수리를 완료하고 전화로 통보해 주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에도 비대면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통해 코로나 19 예방에 적극 동참하고 특히, 수리센터로부터 거리가 멀어 방문할 수 없는 농가에 적기 농기계 안전사용법 및 수리를 통해 영농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해 70개 마을에 경운기 131대, 예초기 373대, 방제기 등 203대에 대한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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